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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Night

[어둠속으로] 결말해석/작가인터뷰/시즌1 밑밥 정리/시즌 2 스포일러 넷플릭스의 최근 히트작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는 시즌 1에 단 6개의 에피소드만 제작되었다. 대종말이 오기 직전의 시점에서 시작되어 마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듯이 속도감있게 전개되며 시청자를 드라마 속의 상황에 몰입시키다가, 1 시즌의 끝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장소로 도착한다. 워낙에 왜 종말이 시작되는지 설명 없이 닥치는 상황들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끝나기 때문에 1 시즌에서 뿌려진 떡밥들로 시즌 2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게 된다. 에피소드당 길이도 짧은 편이라 시즌 1의 갑작스러운 엔딩이 더더운 아쉽게 느껴진다. 그런 아쉬움을 조금은 해소해줄 인터뷰가 있어서 가져와 봤다. Collider에 어둠속으로(Into the night)에 대한 작가와의 자세한 인터뷰가 실렸다. 내용을 번역해서 .. 더보기
[넷플릭스 추천]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원작 소설 5월1일 공개되자 마자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어둠속으로(Into the night). 이 작품에는 원작 소설이 있는데, 바로 폴란드 작가 Jacek Dukaj의 2015년 발표된 "The Old Axolotl"이다. 원작 소설의 내용은 사실 드라마의 내용과는 다르게 생명이 살 수 없게된 지구에 디지털화 된 정신만 로봇과 기계에 심어져서 살게되는 내용이라고 한다. 드라마는 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드라마의 내용과는 사실 거리가 있고, 단지 이 드라마와의 연관성은 아마도 지구상에 생명체가 살아 남을 수 없게된 계기가 태양의 이상현상이라는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실제 이 책은 사이버펑크스러운 느낌을 지향하고 그래픽 노블같은 느낌이 있다. 종이책으로 발간하지 않고, 전자책 형식으로만.. 더보기
[넷플릭스 추천]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 (클릭하는 순간 시간순삭) 이번에 소개하는 드라마는 무려 벨기에에서 제작한 「어둠속으로(Into the night)」. 2020. 5. 1 공개된 6회 분량의 시즌 1은 공개되자 마자 별다른 마케팅도 없이 조용히 넷플릭스 인기순위를 점령하고 있다. 시작하면 6편을 다 보지 않고 잠을 자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획적인 몰아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편당 40분 정도의 길지 않은 시리즈라 6편을 다보고 나면 시간 순삭을 경험하며 "아니 시즌2는 언제 나오는거야!"를 외치게 될 것이다.이 드라마는 아포칼립스를 피해 살아남은 생존자 무리의 갈등과 사투를 그리는데, 그들의 교통수단은 자그마치 여객기. 이 커다란 애물단지로 살아남으려면 기름과 식량, 그리고 기술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생존지를 찾을 때 까지 지구를 한바퀴 도는 것은 선택이 .. 더보기